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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천노인복지센터에서는 29일 관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16분에게 청와대 경내 관람을 시켜드렸다. /사진=창천노인복지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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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경내 관람을 하고 있는 창천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사진=창천노인복지센터 제공 |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창천데이케어센터 창천노인복지센터(원장 이홍림)에서는 관내 치매를 앓고 있는 김순희(77세) 어르신 등 16분에게 청와대 경내 관람을 시켜드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느 날 텔레비전 뉴스에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자 "저기 나오는 대통령님 어디서 살아"라며 궁금해 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인터넷 신청을 한 결과 12월말에 일정이 잡혔다. 겨울철이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힘들어 하실 것 같다고 관계관에게 고충을 건의했다"며 "그 결과 감사하게도 일정을 조정해 주셨다.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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