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런 에저튼이 '출발! 비디오 여행'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의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이 세상의 매너 없는 자들을 제대로 응징해주겠다는 영국 신사 태런 애저튼이 추석 선물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2년 전 스파이 액션의 새 시대를 연 전작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 나오기만을 애태우며 기다리던 한국 관객들에게 한걸음에 달려와 꽃미소부터 날리는 킹스맨 최고 신입요원 태런 에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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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제공 |
지난달 20일 저녁 태런 에저튼은 바쁜 방한 일정 중에서도 '출발! 비디오 여행' 팀과 만나 영국 신사 특유의 클래식하고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여심 저격하는 심 스틸러(心stealer) 태런 애저튼을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만나본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킹스맨이 될 기회를 한 번에 잡고 인생 작품을 만든 태런 에저튼은 "너무 놀라운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를 맡게 되어 너무 신났다"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갖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매튜 본 감독은 내가 했던 오디션 연기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며 "내가 보여줬던 걸 그대로 보여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태런 애저튼은 "이번 '킹스맨 : 골든 서클'에서는 택시 안에서 펼쳐진 액션을 빼놓을 수 없다. 첫 액션 장면부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더 발전된 형태로 완성됐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명장면을 꼽았다.
속편에 대한 주연 배우만의 깊은 애정도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무한 성장이 가능하게 했던 매너학의 권위자, 멘토 콜린 퍼스를 언급하며 킹스맨을 통해 최고의 선배이자 친구를 만났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콜린 퍼스는 나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영화를 만들고 홍보하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걸 알려주고 도와준 사람이자 정말 훌륭한 친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 충만한 배우 태런 에저튼은 자신의 매력 세가지를 묻는 말에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차마 말을 꺼낼 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
할리우드 특급 배우가 사상 최초로 털어놓은 자신만의 매력 3가지와 전편보다 더 강력한 볼거리로 돌아온 '킹스맨 : 골든서클'의 숨은 이야기는, 오늘(1일) 일요일 낮 12시 5분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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