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기방과 패션뷰티 사업가 김희경 부대표가 9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가수 윤종신은 '좋니'라는 임팩트 있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기방 김희경 커플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남동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가족 친지들, 연예계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결혼식에서 사회는 김기방의 절친인 조인성·이광수가 맡았다.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결혼식에 참석했던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 신부의 사진을 올리고 '좋니'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축하했다. 자신의 최근 빅히트곡 '좋니'가 신랑 신부의 행복에 겨워하는 얼굴 표정과 절묘하게 어울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신랑이 된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해 드라마 '고맙습니다', '뉴하트', '뿌리깊은 나무', '골든타임', '구가의 서', '하트투하트',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강철대오', '밤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제1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김희경 부대표는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이션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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