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형 형사 액션 영화 신드롬을 예고한 '범죄도시'가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늘(3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미리 영화를 만난 언론과 관객들은 제대로 된 한국형 형사액션의 등장에 환호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원펀치 액션과 곳곳에서 터지는 깨알 같은 유머는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

또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까지 소화해내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윤계상의 호연에도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여기에 조재윤, 최귀화의 눈부신 활약은 물론 1,000명이 넘는 오디션 지원자들 가운데 찾아낸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탄탄해진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리얼한 스토리와 권선징악의 통쾌한 메시지를 전하는 결말까지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미리 영화를 만난 관객들의 추천 세례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올 추석 극장가를 접수할 '범죄도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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