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맨’이 첫 방송부터 강지환과 정소민이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인 가운데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시청률 6.0%(전국기준)로 나타났다.

   
▲ KBS2 월화드라마 ‘빅맨’ 방송화면 캡처

전작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회 2.7%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라 앞으로 시청률이 더 오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빅맨’에서는 강지환(김지혁 역)이 경찰들의 눈을 따돌리기 위해 정소민(강진아 역)에게 억지로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술을 마신 정소민을 대리운전하게 됐다. 강지환 역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음주운전 검문하는 경찰을 만나 난데없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강지환은 경찰 추격을 피해 골목으로 피했고 정소민은 “너 술먹었냐”고 소리쳤다.

강지환은 골목까지 따라온 경찰을 발견하자 정소민에게 강제로 키스해 경찰을 따돌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정소민은 강지환의 뺨을 때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다희(소미라 역)와 최다니엘(강동석 역)이 사무실에서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9일 종영하는 MBC ‘기황후’는 26.2%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스페셜로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는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첫 방송부터 강렬하다” “빅맨, 시청률 나쁘지 않네” “빅맨, 빅맨 첫 방송 재밌더라” “빅맨,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