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여성 듀오 다비치가 이해리에 이어 강민경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6일 오전 10시 다비치의 공식 SNS에서는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싱글의 강민경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곡 발표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속 강민경은 순백의 천사같은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청순하면서도 더욱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련하면서 한층 깊어진 강민경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빨아들인다.

   
▲ 사진=CJ E&M 제공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다비치는 씨스타의 '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우아하게'와 'Cheer Up', 'TT' 등 인기 곡들의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잡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다비치의 이번 신곡은 가을을 겨냥한 서정적인 곡으로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이후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