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0p(-0.04%) 떨어진 2473.86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개장했지만 이내 장중 사상 최고치인 2477.90까지 올랐다가 다시 약보합 전환한 상태다. 

현재 외국인은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해 약 3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역시 11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만이 401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보험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 유통, 철강금속 등도 상승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272만원선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실적발표 당일인 오늘 주가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10p(0.47%) 상승한 669.6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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