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방한 가운데 하지원이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승냥이와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황후’를 함께한 우리 스텝들과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하지원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하지원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환하게 웃으며 스태프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29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내시 조재윤(골타 역)와 김서형(황태후 역)의 역모를 제압한 뒤 하지원(기황후 역) 품에서 숨을 거둔 황제 지창욱(타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북원의 황제가 됐다’라는 자막이 나와 ‘북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기황후’ 마지막회는 시청률은 2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원 기황후 마지막회, 역시 시청률 제왕이네” “북원기황후 마지막회, 기황후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 “북원 기황후 마지막회, 하지원 진짜 예쁘다” “북원 기황후 마지막회, 북원이 쫓겨난 원나라의 잔존세력을 뜻하는 거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