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엄정화가 신곡을 발표하고 약 11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소속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4일 엄정화가 11월 정규 10집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구운몽)' 파트2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파트1에 이은 후속 앨범이다.

엄정화의 정규 10집 파트 2에는 지난해 발매된 파트1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5곡이 실린다.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효리, 정려원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들. 이효리가 피처링한 '딜루전(Delusion)', 정려원이 함께한 '포토그래퍼(Photographer)'가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앞둔 엄정화는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드리머(Dreamer)'와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를 발표하고 더욱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새 앨범에서는 또 어떤 음악적 색깔로 팬들과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3월~8월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연으로 열연하는 등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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