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들어서는'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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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는 대우건설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704가구이다. 84㎡ 518가구는 공공분양으로, 99㎡ 186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앞에 위치해 있으며 호수공원 안 문화복합시설과 상업지구가 단지 건너편에 있다. 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동탄순환로가 지나가고 동탄대로도 인접해 있다. SRT 동탄역을 이용해 서울에 접근할 수 있며 GTX(2021년 예정)가 개통될 광역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각 동이 마주보지 않도록 했다. 세대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돼 입주민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적합하게 구성할 수 있다. 주방에는 알파공간과 다용도실이 설치되고 부부침실에 드레스룸이 만들어진다.

주민공동이용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게스트 하우스·독서실·시니어클럽·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과 아쿠아가든이 들어서며, 정원을 감상하는 테라스 가든과 조형물과 꽃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쉼터도 곳곳에 조성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장치가 설치된다. 주방에는 초음파 싱크절수기가,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이밖에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 시스템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