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96가구 일반분양…11월 2일 1순위 청약접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연제초등학교 인근(226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연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1196가구이다.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2㎡ 214가구와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 

판상형 4베이(Bay)이며, 84A·B형은 광폭주방(4.6m)과 주방 수납 팬트리형 등 2가지 유형의 주방 모양을 선택 할 수 있다. 82형은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했다.

단지는 70% 이상 정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84㎡ 기준으로 통상 75% 내외인 전용률보다 높은 약 78%의 전용률을 갖춰 실사용 면적이나 공용관리비 등에서 유리하다. 

단지 인근에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가 있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이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연제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 견본주택은 10월 27일 개관한다/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광역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구에 있는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됐으며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광역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첨단2지구는 연제동과 신용동 등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단과 주거지역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이 마무리됐다. 이미 아파트도 7700가구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깝고, 광주도시철도 2호선도 내년 착공에 돌입,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본촌 산업단지 사거리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본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7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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