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 활용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과 남상오 (사)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 강혜경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2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주거복지연대·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물리적 노후화나 선호도 저하 등으로 장기 미임대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복지연대에 공급해 제도권에서 보호하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과 함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장판 등 보수를 통해 연간 약 4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말부터 시작된 박상우 사장의 일자리창출 대장정의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지난 21일 최종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박상우 LH 사장은 "100만가구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등과 공유하고 협업해 주거복지 생활서비스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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