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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한국은행 |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올해 3분기 한국경제가 전 분기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분기별 성장률로는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실질 GDP(속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3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4% 성장했다.
정부소비와 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출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서비스와 비내구재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0.7%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2.3%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늘어 1.%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를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등이 증가하면서 6.1% 성장했고, 수입도 화학제품과 원유 등을 중심으로 4.5% 증가했다.
또한 한은은 실질 국내총소득(GDI)의 경우 전기대비 1.6%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