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서울대학교와 ‘최근 인플레이션 동학의 변화’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국제 컨퍼런스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플레이션 동학의 변화를 부문별 가격결정 형태 별화, 기대인플레이션의 역할, 소득분포에의 영향, 주요국의 경험 등을 통해 살펴보고 통화정책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대학교와 국제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해 학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학계‧중앙은행‧국제기구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관심 이슈를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주열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성낙인 총장이 환영사를 노부히로 키요타키(Nobuhiro Kiyotaki)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본 세션은 3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