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나래와 기안84가 만나 각자의 생일을 자축했다. 그 현장에 의문의 마스크맨이 함께 자리해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개그맨이자 방송인 박나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일. 기안84님. 박나래. 베이비. 10월생들모여라. 10월22일. 10월25일. 축하합니다. 오빠 절로 들어가지말고 나래바로 와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10월 22일은 기안84, 10월 25일은 박나래의 생일로 둘은 같은 10월생이다. 이에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절친이 된 박나래와 기안84가 만나 공동으로 생일 파티를 한 것.

그런데 사진에는 생일 축하 케이크를 들고 마스크를 한 의문의 남자가 함께 등장한다. 

이 마스크맨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안84의 친한 미대 후배이자 박나래를 심쿵하게 만든 충재 씨가 아니겠느냐고 추측하고 있다. 체형으로 볼 때 '나 혼자 산다' 회장을 맡고 있는 전현무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지만 현재 MBC 파업 여파로 장기간 결방 중이다. 박나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를 맡고 있으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내방 안내서'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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