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백부부'의 인기 상승과 함께 장기용 고보결이 신선한 얼굴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스물넷 이른 나이에 결혼한 손호준 장나라 부부가 전쟁같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과거 청춘 시절과 시간을 뛰어넘어 오가며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손호준 장나라 못지않게 곁에 등장하는 장기용과 고보결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고보결, 장기용 인스타그램


극중 츤데레 매력남 정남길 역을 맡은 장기용은 마진주(장나라)의 옛 남자친구, 무용학도 민서영 역의 고보결은 최반도(손호준)의 첫사랑을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백부부' 출연으로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장기용과 고보결은 각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장기용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패션과 분위기 넘치는 표정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또 고보결은 발레 연습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고백부부'의 본방 사수를 애교스럽게 당부하기도 했다.

27일 방송된 '고백부부' 5회에서는 장기용과 고보결이 각각 장나라, 손호준과 엇갈린 로맨스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기용은 장나라에게 돌직구 멘트로 다가서고, 고보결도 손호준에게 운명적인 감정을 느낀다. 장기용이 장나라와 함께, 그리고 고보결이 손호준과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갔다가 마주치는 장면은 서로 얽힌 관계로 시청자들의 눈을 떼놓을 수 없게 했다. 

한편, 이날 '고백부부' 5회의 시청률은 5.5%(닐슨코리아)를 기록, 지난주 4회 때의 4.8%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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