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0월 넷째주인 28일 제 778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3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수는 5045명이 됐다. 777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이 쏟아지면서 8억원대 당첨금은 6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가장 최근 1등 당첨금이 60억원을 넘은 것은 2015년6월28일 제656회차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오면서 73억원대의 당첨금을 기록한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오랜만에 당첨금이 뛰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충남에서 1등 당첨점 2곳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 10월 넷째주인 28일 제 778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3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수는 5045명이 됐다. 2년4개우ㅝㄹ남에 60억 원이 넘는 대박이 터지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7월 47명, 8월 45명, 9월 44명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10월은 첫째주 5명에 이어 둘째주 7명, 셋째주 21명, 넷째주 3명이 나오면서 36명을 기록했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68회차 13억6357만 원, 769회차 19억376만 원, 770회차 21억6309만 원, 771회차 43억6264 만원, 772회차 17억6960만 원, 773회차 16억940만 원, 774회차 17억972만 원,  775회차 34억7044만 원, 776회차 17억9030만 원, 777회차 8억3346만 원, 778회차 62억6406만 원 등이다. 

778회차 1등 당첨 배출지역은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수도권에서는 단 한 명도 나오지 못했다. 충남 천안과 홍성 각 1곳으로 2곳, 경북 포항 1곳 등으로 행운의 여신은 지방에 미소를 보냈다. 3명 모두 자동선택이었다.

한편 11월13일까지 지급기한이 만료되는 미수령금은 15억 원에 이른다. 728회 2등 당첨자 3명이 수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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