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항공권 특가 판매
[미디어펜=나경연 기자]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정기편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되며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해 비엔티안 현지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고, 복항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 30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된 부산~비엔티안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에서 에어부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이 투입되고, 따뜻한 기내식과 20kg까지의 무료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는 에어부산 취항 9주년 기념 특가 항공권을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편도총액 13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취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국내선 4개, 국제선 24개 총 28개 정기노선을 운항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2일 대구~다낭, 다음달 16일 대구~타이베이, 다음달 30일 울산~김포 및 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나경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