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은 9월말 기준 총 5만4420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5만3130호 대비 2.4%(1290호) 증가한 수치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이 밝히며 "준공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 전월(9928호) 대비 0.4%(35호) 증가한 총 996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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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11호로 전월(9716호) 대비 6.1%(595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4109호로 전월(4만3414호) 대비 1.6%(695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5800호)대비 2호 감소한 5798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4만7330호) 대비 1292호 증가한 4만8622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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