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7년간 매년 2~3차례 의료봉사활동
[미디어펜=나경연 기자]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25일~29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가했다.

   
▲ 제주항공 임직원이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7년간 매년 2~3차례 제주항공 아시아 취항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객실승무원들은 의료진의 진료를 돕거나 현지 어린이들과 제주항공 기내서비스인 풍선아트 놀이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항공은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을 현지 주민 800여명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 번 시작한 사회공헌은 끝까지 한다는 정신으로 7년째 15번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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