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높아진 변동성을 고려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녹인(원금손실 구간)이 없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7683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모두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다. 녹인은 없다.

HSCEI·EuroSTOXX50지수·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 쿠폰을 추구하는 3년만기의 ‘ELS 7684회’도 모집한다. 역시 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다. 이상품 또한 녹인은 없다. 단 1년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6%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하나금융투자 ELS 7685’는 HSCEI·EuroSTOXX50·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04%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3년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매춸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 0.42%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7%이상(1차), 95%이상(2차), 90%이상(3차), 85%이상(4차), 80%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북해산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55%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DLS)도 판매한다. 1년 만기에 4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차), 80%(2차~만기) 이상이다. 녹인은 60%다.

ELS 3종은 11월1일 오후 1시30분까지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DLS)은 11월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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