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0월 마지막 날인 31일 화요일 오늘날씨는 낮부터 수은주가 오르면서 반짝추위가 누그러지는 날씨를 보였다. 평년 기온을 회복했지만 목요일부터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으며 주말 기온은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부터 수은주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했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활동에 불편함 없겠다.

오늘 오전 7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은 경기 파주 영하 3.6도 이천 영하 3.4도 양평 영하 2.1도 수원 0.3도, 강원 대관령 영하 5.3도 북춘천 영하 3.7도 인제 영하 2.8도 영월 영하 2.3도, 충청 천안 영하 3.2도 충주 영하 2.4 부여 영하 1.4 대전 0.6도, 전라 장수 영하 4.2도 임실 영하 3.1도 전주 2.4도, 경북 봉화 영하 5.1도 영주 영하 3.1도, 경남 거창 영하 3.1도를 기록했다.

낮부터 수은주가 올라 오후 3시 기준 기온은 서울 15.1도 춘천 15.6도 강릉 19도 수원 15.4도 인천 15.3도 대전 16.5도 전주 16.5도 광주 18.1도 목포 15.9도 제주 15.9도 대구 17.8도 부산 18.5도 포항 19도 안동 16.5도 등 전국 대부분 20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내일은 남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전주 대구 울산 4도, 대전 청주 3도, 광주 5도, 부산 포항 강릉 목포 8도, 제주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광주 제주 창원 대구 포항 18도, 대전 전주 목포 청주 울릉도 17도, 부산 울산 강릉 19도로 오늘보다 3~4도 높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예보됐다. 4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빗방울 떨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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