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부자와 대기업이 세금을 좀 더 부담하고 그만큼 더 존경받는 세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통과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소득주도 성장 뒷받침을 위해서 세법 개정도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초고소득자의 소득세율과 과표 2000억 원 이상 초 대기업의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를 통해 서민 중산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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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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