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12.7% 증가…SM6·QM6 판매 호조 지속
[미디어펜=나경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1만96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4.8%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판매실적 배경에 대해 "지난해 동기에 SM6, QM6 등의 주력 신차들이 판매 호조를 이루면서 생긴 기저효과로 인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 르노삼성 '뉴 QM3'/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내수는 전월 대비 3.4% 하락한 총 7110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8월 출시한 QM6의 가솔린 모델 QM6 GDe가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 1309대가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33.1%가 감소한 1만258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큰 감소 비율에 대해 "전월에는 역대 최대 월 수출 물량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 수치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은 해외 수출이 본격화 된 QM6와 SM6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861.7%와 197.3% 증가한 4943대, 44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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