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연일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개장 초반 2560선마저 넘겼다.

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9p(-0.16%) 하락한 2552.4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87p(0.15%) 상승한 2560.34로 개장하며 사상 최초로 2560선을 넘어섰다. 이후 약보합 전환되며 추가 상승을 시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 기관의 매도 우위가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6%)도 올랐지만 나스닥 지수(-0.17%)는 최근 상승하던 애플과 관련주 약세로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5p(0.15%) 상승한 696.8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