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4층 971가구 중 170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부산 '광안자이'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광안자이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1구역(광안동 1257번지 일원) 재개발 아파트로로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971가구이다. 이 가운데 1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 등이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당해지역(부산) 1순위, 9일 기타지역(경남, 울산) 1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16일, 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84㎡ 이하는 가점제 75%와 추첨제 25%, 85㎡ 이상은 가점제 30%와 추첨제 70%이다.

   
▲ GS건설이 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부산 '광안자이' 광역조감도/자료제공=GS건설


광안자이는 금련산을 배경으로 앞으로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걸어서 6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철도 광안역과 금련산역 더블역세권이다.

부지면적 9768㎡ 규모의 스포츠문화타운이 광안자이 바로 옆에 들어서며 반경 400m 이내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있다.  

광안자이는 스마트폰과 연계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 동별 1개소씩 무인택배시스템이 있고, 가구당 1곳의 멀티 세대창고도 지원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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