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사진 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오른쪽)이 기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제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원활동을 하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민간 단체로서 NH농협카드와는 201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자체 적립해 카드공익기금을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이 확정된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아와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를 위한 이식준비물품 무료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소아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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