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라붐의 율희가 소속사와 결별하고 팀에서 탈퇴한다.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3일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율희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소속사 측은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로써 6명으로 활동했던 라붐은 율희가 빠진 가운데 소연, 솔빈, 유정, 해인, ZN 5명만 남게 됐다.
 

[율희 탈퇴 관련 소속사 입장]
 
안녕하십니까.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입니다.

우선, 라붐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율희는 연예계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라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소속사 측은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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