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친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두 자녀들이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는 방 사장의 첫째 딸(33)과 셋째 아들(28)을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어머니 이모씨가 친정에 가는 것을 원치 않는데도 강제성을 동원해 구급차에 태우려한 혐의를 받는다고 보도는 전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들 자녀에 특수존속상해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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