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SK건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300억원이다.

 

노량진 7구역은 지하철 1·7·9호선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초∙중∙고도 모두 인접해있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80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 7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지난 2014년에 수주한 노량진 6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