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6일 "임슬옹이 28일 한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고 전했다. 임슬옹은 오는 28일 모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 사진=싸이더스HQ


임슬옹 자신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입대와 관련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싸이더스HQ로 소속사를 옮겨 주로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2015년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지난해 SBS 드라마 '미세스캅 2'에 출연했고 영화 '무서운 이야기 3:화성에서 온 소녀'와 '이웃집 스타'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가수 활동도 이어왔다. 올해 1월 싱글 '그 순간'을 발표했고, 6월에는 빈지노가 피처링한 싱글 '너야'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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