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의 한승연이 금보라에게 등짝을 맞으며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진다.

4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성인 연기자들의 첫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한승연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드라마 ‘왔다! 장보리’/ MBC 제공

한승연은 극중 반강제로 떠난 미국 유학 길에서 얼굴 성형을 하고 귀국했다. 돌아온다는 설정으로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승연이 연기하는 가을이는 모든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공주병 환자로 엄마 화연(금보라)을 돈줄로 이용하며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철부지 막내딸이다.

인천공항에서 찰영된 이 장면에서 한승연은 금보라에게 수십 차례 등짝을 맞았고, 서로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소동을 벌이면서도 즐겁게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한승연은 “가족으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잘 대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한승연 연기 기대된다” “왔다 장보리, 한승연 첫 등장이 맞는 장면이라니” “왔다 장보리, 한승연 철부지 막내딸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