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인 내일날씨는 오늘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오후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하면서 찬바람마저 유입돼 부쩍 추운 날씨를 예보했다. 오늘 오후 들어 서울·경기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사이 남하하면서 전국을 적시겠고 강원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 있겠다.   

   
▲ 날씨예보 오늘 밤사이 비 황사 강풍…내일 주말 미세먼지 쌀쌀
기상청 오늘날씨 및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비가 그치면서 북쪽 찬공기가 유입되겠다.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강풍까지 불어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 내륙 일부는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강풍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서울 경기에서 시작된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비와 함께 황사가 유입되고 찬공기마저 들어오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늘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으며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2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인천 4도, 대구 전주 청주 강릉 5도, 부산 목포 창원 부산 7도, 울산 포항 6도, 제주 12도로 곳에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11도, 대전 수원 세종 12도, 대구 광주 전주 13도, 제주 울산 포항 강릉 14도, 부산 창원 15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서울의 아침기온은 내일 2도 모레는 1도까지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1도 등 일부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 어는 곳 있겠다. 일요일은 거창 영하 3도, 진주 영하 1도 등 내륙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다.

주간날씨는 다음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예보됐다. 그 밖의 날들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다. 경남지역은 17일 오후부터 18일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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