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엔지니어와 상담을 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다. 이 회사는 “해당 대회를 통해 삼성전자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총 13개 종목에 129명의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술경진 부문과 서비스 혁신사례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경진 부문에서는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4명의 수리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휴대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등 제품 수리 기술경진 7종목과 전문 기술상담 2개 종목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수리 엔지니어들이 빠르게 수리할 수 있는 장비나 기술을 개발해 논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에서는 4개 종목에 55명이 참가했다. 서비스 혁신사례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돼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회와 더불어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의 유망기술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IoT, AI 기술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 전시회도 열었다.
조재철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 상무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 전문성을 향상시켜,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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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열린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부산센터 김동국 엔지니어가 휴대폰 수리 경진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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