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 백수현 부사장, 최대 3년간 홍보팀 이끌어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의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팀의 수장으로 백수현 부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16일 '2018 임원 인사'를 발표, 백수현 전무가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으로, 김남용·서동면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서양학과 출신인 백수현 부사장은 연합뉴스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SBS로 자리를 옮겨 워싱턴 특파원 및 보도본부 편집 1부 부국장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로 이직해 이인용 전 사장을 보좌해 왔다.
 
전임자인 이인용 사장은 지난 3일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인용 사장은 그는 마지막 소임으로 그룹 내 흩어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스템화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백수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그룹장./사진=삼성전자 제공


<백수현 부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63. 1. 8일생
-학력 : 서울대 서양사학 학사(87년)
-주요경력 :
 89.08~9104 연합뉴스 사회부
 91.05~13.09 SBS 보도국
 13.10~14.08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국내홍보그룹장
 14.09~현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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