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이-라이즈' 벤 휘틀리 감독의 신작 '프리 파이어'가 1980년대 무기밀거래 현장을 선보인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프리 파이어'가 스틸 8종을 20일 공개했다.
'프리 파이어'는 무기 거래의 현장에서 의도치 않게 발사된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무지막지한 논스톱 총격 액션을 그린 작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브리 라슨과 샬토 코플리, 킬리언 머피, 샘 라일리, 아미 해머, 잭 레이너 등 할리우드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을 통해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
|
|
▲ 사진='프리 파이어' 스틸컷 |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80년대를 감각적인 색감으로 그려내는 등 빈티지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논스톱 총격 액션이라는 카피처럼 각각 다양한 총기들로 무장해 화려한 총격전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프리 파이어'는 다양한 갱스터로 변신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다크 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여러 작품에 출연한 '놀란 사단'의 대표 배우 킬리언 머피는 아일랜드 출신의 갱스터 크리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디스트릭트9'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샬토 코플리는 무기밀매업자 버논으로 변신, 능글맞은 사기꾼 역할을 통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브리 라슨은 매력적인 브로커 저스틴 역을 맡아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처럼 '프리 파이어'는 무기밀거래 현장에 모인 다양한 갱스터들과 위트 있는 스토리와 대사, 90분간의 숨 막히는 총격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액션을 전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프리 파이어'는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