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9월 출생아 수가 3만명을 겨우 넘어섰다. 하지만 9월 기준으로는 월별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3만100명으로 지난해 동월(3만4400명)보다 4300명(12.5%)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으로는 27만8100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2.2% 줄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출생아 수는 30만명 중반대에 그칠 전망이다.
3분기 기준 혼인 건수는 5만7000건으로 1년 전보다 7.9%(4900건) 감소했다.
9월 이혼 건수는 9400건으로 1년 전보다 3.3%(300건) 증가했고, 3분기 기준으로는 2만7100건으로 0.4%(100건) 감소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