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 퍼니셔' 데보라 앤 월이 존 번탈과의 호흡에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응징자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탈)의 이야기를 그린 '마블 퍼니셔'가 드라마 주역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23일 공개했다.


   
▲ 사진='마블 퍼니셔' 현장 비하인드 스틸


먼저 존 번탈의 비하인드 스틸은 드라마 속에서 강인하고 터프한 액션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모습과 달리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뉴욕시가 한눈에 보이는 건물에 앉아 소탈한 모습을 드러내는 존 번탈의 스틸은 가족을 잊지 못한 채 공사장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피해 살 수밖에 없는 프랭크 캐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마블 퍼니셔' 현장 비하인드 스틸


여기에 '마블 퍼니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카렌 역의 데보라 앤 월, 마이크로 역의 에본 모스-바크라크의 스틸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존 번탈과 함께 제작진들과 대본을 확인하는 데보라 앤 월의 스틸은 '마블 데어데블' 시즌 2에 이은 두번째 만남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산다. 데보라 앤 월은 존 번탈에 대해 "존 번탈과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들떴는지 모른다. 존 번탈은 생각이 깊고 모든 것에 완벽을 기하는 사람이다"라고 전하며 그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지하실에서 기타를 치는 마이크로 역의 에본 모스-바크라크의 스틸은 외로워하는 모습과 함께 프랭크 캐슬과의 남다른 브로맨스를 암시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반대의 성향이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에본 모스-바크라크는 "가족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생각,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두 사람 사이에 우정을 형성하는 토대인 것 같다"며 퍼니셔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독보적인 묵직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마블 퍼니셔'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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