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올해도 변함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만점 받으면 나랑 밥먹자"는 공약(?)은 올해도 유효하다.

찬열은 수능 전날인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수능 때 썼던 글을 캡처해서 다시 올리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찬열은 "이 글을 올린지 또 1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정말정말 빠르죠? 내일이면 수험생 여러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온 수능날입니다!!"로 격려를 시작했다.

   
▲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이어 찬열은 "준비는 잘 했어요?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내일이면 그동안 준비해온 게 끝난다는 생각에 여러 많은 생각들이 들겠지만!! 작년에도 얘기했던 것처럼 내일만큼은 마음을 다 비우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수능생들을 응원했다.

아울러 찬열은 "올해 수능이 끝나면 꼭 같이 밥먹을 사람이 많아지길 기대하며...화이팅입니다!!❤"라는 애교넘치는 말로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원했다. 

찬열은 작년은 물론 재작년 수능 때도 수험생을 격려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초 지난 16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포항 지역을 강타한 지진 피해로 인해 한 주 연기돼 오늘(23일) 전국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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