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기 고공 행진 중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내용이 더 풍성해진다. 유인영이 박시후의 약혼녀로 특별출연하기 때문이다.

배우 유인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측은 23일 "유인영이 '황금빛 내 인생' 27회부터 4회분 출연한다. 촬영은 다음주부터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 사진=올댓시네마


유인영은 극중 최도경(박시후 분)의 첫사랑이자 정략결혼을 앞둔 약혼녀 장소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최도경은 서지안(신혜선 분)을 향해 묘하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고 있어 장소라의 등장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와 분위기를 만들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무(無)녀에게 신분 상승 기회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황금빛 인생에 대한 욕구를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신혜선 서은수 박시후 등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빠른 전개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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