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마동석이 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와 뜨거운 포옹을 했다. '범죄도시'를 함께한 뜨거운 의리다.
배우 마동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배우 진선규와 포옹을 하고, 트로피를 든 진선규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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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
사진에는 "우리 선규! 자랑스럽고 기쁘고, 선규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선규! 파이팅! '범죄도시'에는 진선규처럼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여 놓았다.
진선규는 지난 25일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범죄도시'에서의 호연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수상의 감격을 누린 진선규는 뜨거운 눈물을 뿌리며 아내 박보경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전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에서 진선규는 윤계상의 오른팔 위성락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윤계상도 진선규의 조연상 수상 후 SNS를 통해 "눈물이 난다"며 진심으로 축하를 해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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