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진지희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018학년도 새내기가 된다. 

진지희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27일 진지희의 대학 수시합격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진지희의 대학 입학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진지희는 2018학년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모집에 응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 사진=진지희 인스타그램


이어 "진지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서문여자고등학교 입학 후 3년간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수능 시험을 준비 해왔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의 조언으로 당초 계획과 다름없이 수능 시험에 응하였습니다"라며 진지희가 지난 23일 치러진 수능 시험까지 성실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2003년 데뷔 후 지금까지 연기 활동만큼이나 학업을 중요시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던 진지희는 '대학생'이라는 또 다른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언제나처럼 성실하게 연기 활동과 대학 생활을 병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진지희가 앞으로 연기와 학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지희는 2003년 드라마 '노란손수건'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애칭을 얻으며 주목 받았다.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와 영화 '이웃집 스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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