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IBK기업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해외 거래기업을 연결해주는 ‘IBK 트레이드 클럽(TradeClub)’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BK 트레이드 클럽은 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찾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을 자동으로 연결해주거나, 전담 관리사가 고객의 희망 사업과 규모 등을 감안해 거래 대상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및 제휴은행이 제공한 전 세계 29개국 1만2000개 기업고객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기업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반자금융’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