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고, 비는 화려한 역대급 컴백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시상식 참여 일정으로 출연하지 못했지만 '뷰티풀'로 1위 후보에 올라 민서의 '좋아'를 제치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워너원은 신곡 '뷰티풀' 발표 후 음악방송에서 5번째 1위에 오르며 대세 그룹의 위상을 또 한 번 과시했다.

민서는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음원 돌풍을 일으킨 '좋아'를 감성적으로 소화하며 가창력을 선보였다.

   
▲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이날 '뮤직뱅크'는 비의 컴백 무대로도 크게 주목 받았다. 새 앨범을 발표한 비는 세 곡으로 팬들에게 컴백 인사를 하며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비는 타이틀곡 '깡'을 현란하면서도 역동적인 춤과 함께 열창했고 '다시','선샤인'으로 각각 색깔이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1NB, BLK, DK&강민정, GATE 9, KARD, NRG, VICTON, 구구단, 러블리즈, 마르멜로, 블라블라, 사무엘, 소나무, 아스트로, 유설, 이하린, 펜타곤, 해아 등이 다양하게 무대를 꾸몄다.

방송 말미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출연자들이 함께 한 '마이턴'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끝까지 음악팬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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