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포항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이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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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모금액은 300억3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만3396건, 231억4000만원이 모금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83건, 68억9500만원이 모금됐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현재까지 부상자는 92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이날까지 898명이 실내체육관과 마을회관 등 8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물 피해는 모두 3만1644곳으로, 이 가운데 3만562곳에 대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조치가 마무리됐다.
한편, 피해 공공시설 644곳 중에는 학교 피해가 가장 많아 모두 235곳에서 건물 균열 등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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