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KT는 5일부터 'Be Y 폰 2'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e Y'는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1020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폰 2'는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에 전작보다 셀카 기능을 강화한 전면 카메라와 더 커진 센서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빠른 충전(퀵차징)과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으며 출고가는 39만6000원(VAT포함)이다.

'Be Y 폰 2'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 후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10 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화웨이 P10 Lite 모델은 10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단말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작년 가성비 높은 Be Y폰을 출시하면서 1020 Y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Be Y 폰 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KT 홍보모델이 'Be Y 폰 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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