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이다희에게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지환이 이다희의 옆집으로 이사를 한 가운데 자전거를 못타니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 KBS2 월화드라마 ‘빅맨’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이다희와 마주쳤고 그녀에게 자전거를 배웠다.

강지환은 이다희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던 중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넘어졌고 이다희는 강지환을 크게 걱정했다.

그런데 이때 멀리서 장태성(양대섭 역)이 나타났다. 장태성은 “여기서 뭐 하는 거냐”며 데이트를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애 이다희는 아니라고 부인하며 “사장님께서 자전거를 못 타신다고 하셔서요”라고 함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장태성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강지환이 과거에 자전거를 타고 배달도 하고 다녔음을 이야기했다.

이를 알게 된 이다희는 강지혁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화가 나 홀로 집으로 향했고 강지혁은 “좋아서 그랬다”며 갑작스런 고백을 해 이다희를 당황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이다희, 강지환 둘이 잘 어울려” “빅맨 이다희, 강지환 능청스럽다” “빅맨 이다희, 둘이 알콩달콩한 모습 볼 수 있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