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5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에 하나금융지주 등이 기부한 35억원을 더한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