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이 통합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증강현실을 비롯해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 보인 ‘캣크러쉬’는 ‘리브시티’를 지키는 8명의 고양이 캐릭터 중 선호하는 성향의 고양이를 선택해 캐릭터를 꾸미고 교감하는 참여형 게임이다.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스타샵 가맹점이나 지역 축제장 등 임의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으면 쿠폰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캣크러시에서 스타샵 가맹점 찾기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월 최대 포인트 1000점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리브메이트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술을 결합해 ‘리브메이트’에서 제휴 가맹점을 지도, 스트리트뷰 등 3차원 환경으로 보다 직관적인 검색 및 각종 가맹점 혜택과 이벤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리브메이트에서 보유한 포인트리를 이용해 △롯데면세점 △GS25 △CU △세븐일레븐 △아리따움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반려동물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펫닥’과 손잡고 △실시간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 △동물병원 위치 제공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 보일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리브메이트’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재미도 한 층 강화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환경 최적화된 서비스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