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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마지막 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그룹은 '2017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지난달 29일 천안을 시작으로 청주·부산·대전 등 4개 도시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04년부터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 시민들을 위해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했다.
올해 공연은 '씨네 인 뮤직–영화 속 음악이야기, 음악 속 영화이야기'라는 컨셉으로 영화음악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로 나눠 열린 공연 가운데 1부 순서에는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인 '올라 비올라'가 연주를 펼쳤다. 이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속 주제가를 대형스크린 속 영화 장면과 함께 선보였다.
이어서 열린 2부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오페라의 유령'·'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과 영화로 유명한 작품들의 주제가를 불렀다.
또한 6일 대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한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한화불꽃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 팝&클래식 여행 외에도 '한화클래식'·'한화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의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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